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엽 교수와 정승준 내과 전공의가 지난 10월 27일 서울 COEX홀에서 열린 '2014년도 제20회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2000년대 이후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의 연령별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다뤘다. 우리나라 30대 연령에서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이 낮아지고 있고, 이에 대한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제시한 역학 자료이다.
이번 연구의 교신저자인 김태엽 임상전문교수는 지난 6월 열린 대한간암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대한간학회 정회원 및 전산정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