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과 고흥군은 지난 20여 년 간 업무협약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15번의 의료봉사를 통해 연간 8000여 명에 무료 진료혜택을 제공해왔다. 20여명의 고흥군 주요 인사들이 의료협약 지정병원을 찾은 것은 경희의료원이 처음이다.
최도영 경희대한방병원장은 "고품격의 의·치·한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고흥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편리한 병원 이용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항상 힘쓰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고흥군이 경희의료원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흥군민과 향우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의료진의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재경고흥군민체육대회'에 응급진료단을 파견하기도 한 경희의료원은 앞으로도 고흥군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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