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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 만 9~13세 3회 접종에서 2회로

가다실 만 9~13세 3회 접종에서 2회로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4.09.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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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회 접종승인 "3회 접종보다 열등하지 않다"

만 9~13세 남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4가 자궁경부암 백신 MSD '가다실' 의 접종회수가 기존 세 번에서 두 번으로 줄었다.

한국MSD는 식약처가 4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의 접종회수를 두 번으로 줄이는 변경사항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2013년 5월 <JAMA>에 보고된 캐나다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을 승인했다. 캐나다의 임상시험은 가다실을 9~13세 여아에 0·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한 군과 동일한 나이의 여아에게 0·2·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한 군, 16~26세 여성을 대상으로 3회 접종한 군을 비교했다.

비교결과 9~13세 2회 접종군이 16-26세 여성 3회 접종군보다 열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위원회는 올 4월 9-13세의 소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가다실 2회 접종을 승인했다. 세계보건기구 전문가 전략자문그룹(WHO SAGE) 역시 올 4월 2회 접종을 권장해 조만간 국내에서도 2회 접종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됐다.

임찬호 한국MSD 성인백신사업부 상무는 "2회 접종승인으로 HPV관련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퀘벡과 스위스는 9~10세 및 11~14세 여아를 대상으로 가다실을 2회 접종하고 있다. 영국도 올 9월부터 11-13세에 대한 가다실 접종회수를 2회로 줄였다.

가다실은 52개국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됐으며 133개국이 가다실을 승인했다.

식약처는 지난 달 만 9~14세 여아에 대한 자궁경부암백신 GSK의 '서바릭스' 접종회수 역시 2회로 줄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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