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재난의학센터 설립기념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9월 29일 오후 3시 병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단원재난의학센터 설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국가적 재난 발생 시 보다 효율적인 대비 체제를 갖추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센터장을 맡은 차상훈 고대안산병원장이 직접 나서 재난의학센터 설립 취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재난심리지원의 지역 사회학적 접근(고영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지역사회 트라우마 관리 현황(이지영 안산시 온마음 부센터장) ▲재난의 개념 및 국내 사례(박종태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차상훈 병원장은 "안전대책이 미진한 국내 환경에서 각종 재난에 맞서 지역내 거점 의료기관으로 역할을 다해왔다"며 "병원과 의학계, 경기도, 안산시 등 국내 재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심도 있는 정보 교류와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니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달라"고 말했다. 문의)031-412-6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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