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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플 파편 유입 예방 주사기 '퓨린지' 출시
앰플 파편 유입 예방 주사기 '퓨린지' 출시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4.07.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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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과정부터 차단 바늘 교체필요 없어 장점

정호글로벌이 개발한 안전필터니들 주사기 '퓨린지'
의료기기 소모품 전문업체 정호글로벌이 주사액을 주사에 흡입하는 과정에서 유리파편이 인체에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안전필터니들 주사기 '퓨린지'를 개발해 출시했다.

식약처는 주사제 앰플을 개봉하는 과정에서 유리파편 등이 주사제에 섞여 인체에 투입될 경우 조직 괴사와 혈전·정맥염·폐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며 안전필터니들 주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안전필터니들 주사기는 현재 심평원으로부터 '인정비급여'로 등재돼 환자에게 별도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정호글로벌이 개발한 안전필터니들은 시중에 유통 중인 다른 안전 주사기들과는 달리 흡입과정에서부터 이물질을 걸러낼 수 있고 바늘을 갈아끼우지 않고 주사할 수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정호글로벌은 안전필터니들 주사기 관련 2개의 특허를 인정받았으며 올해 말까지 해외 판매를 위해 유럽 CE인증과 미국 FDA인증을 받아낼 계획이다.

김영상 정호글로벌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장 분석을 통해 주식회사 정호글로벌을 의료 소모품 제조 전문회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연간 사용되는 주사기는 대략 8억개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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