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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방사선 피폭관리 문제' 고민한다

대한영상의학회, '방사선 피폭관리 문제' 고민한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4.06.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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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29일 부산서 제2차 춘계종합심포지엄 열고 정책현안 논의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임태환)는 오는 6월 28~29일 부산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에서 제2차 춘계종합심포지엄(2nd Korean Spring Symposium of Radiology, KSSR2014)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움(Freshness)·다양성(Diversity)·화합(Harmony)'이라는 주제를 선정, 평소에 다루기 어려웠던 실질적인 문제들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오주형(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총무이사는 "KCR(Korean Congress of Radiology, 대한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이 학문적 주제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KSSR은 다양한 주제들과 정책 현안들을 고민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는데 의의가 있다"며 "KCR에서는 심도 있게 논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주제들을 토론하면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KSSR 2014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학회의 각 분야별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의 장이 마련된다는 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저선량방사선 피폭과 검진에 관한 논의가 진행된다는 점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의학통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점 ▲증례로 배우는 흉부, 관절 영상 판독법이 마련된다는 점 ▲역사와 미래:대한영상의학회지 창간 50주년 기념과 국제협력포럼이 진행된다는 점 등이다.

또 이번 KSSR 2014에서 관심을 갖고 볼 만한 핵심 이슈로는 ▲방사선 피폭과 관리 ▲원격의료를 포함한 영상의학 관련 의료법과 관련 법규 ▲국제협력포럼: KSR, KCR의 국제화 등이 있다.

정책현안들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응급영상의학 정책토론 △국가검진에서의 영상의학과의 역할 △환자선량저감화 등 다양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태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회장은 "새로움, 다양성, 조화가 있는 아름다운 부산 바닷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2차 대한영상의학회 춘계종합심포지엄에서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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