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과 가족 210명 참석…매년 정기 등반대회 열어 친선·화합 다져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형 국립공원인 월출산은 높이 809m로 기암괴석이 많아 남국의 소금강으로 불리고 있다. 월출산 국립공원에는 월출산마애여래좌상을 비롯해 도갑사 해탈문·무위사 극락전 등 국보급 문화재가 있다.
광주시의사회는 매년 회원과 가족이 함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등반대회를 열고 있다.
월출산 등반대회에는 약 21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가, 기찬묏길 코스(천황사 주차장-탑동약수터-기체육공원)와 2시간 가량 소요되는 구름다리 코스(천황사 주차장-천황사지-구름다리-바람폭포삼거리-천황사 주차장)로 나눠 진행됐다.
등반대회 뒷풀이 행사에서 최동석 회장은 "산행하기 좋은 날씨 속에 무사히 등반대회를 마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회원과 가족이 참여해 우의를 다지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 즐거운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등반대회에 참여한 명예회장단과 원로고문들도 광주시의사회 회원과 가족들이 건강하길 바란다며 덕담을 건넸다.
광주시의사회 사무국은 등반대회에 참석한 회원과 가족들을 위해 경품을 준비, 추첨을 통해 행운을 안겨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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