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5 18:04 (목)
삼성창원병원, 뇌졸중 평가서 4회 연속 1등급

삼성창원병원, 뇌졸중 평가서 4회 연속 1등급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4.05.30 17:3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으로 지역 뇌졸중센터 위상 강화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이 5월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2008년부터 실시된 뇌졸중 평가에서 4회 모두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도가 높다. 시기적절하고 치료를 받지 못하면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 응급치료와 관리가 중요한 중증질환이다.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2곳, 종합병원 159곳 등 총 201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3월 1일~5월 31일 이내에 입·퇴원한 급성기 뇌졸중인 뇌출혈, 급성뇌경색 등의 질환에 대한 수술 및 치료건수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삼성창원병원은 종합결과에서 99.72점을 획득했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진을 갖춰 구조지표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이뤄졌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과정지표에서는 99.4%의 성적을 거두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삼성창원병원은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뇌졸중 환자가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하면 곧바로 특수코드를 부여해 최단시간에 뇌졸중 전용CT·MRI 검사를 수행해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혈전용해제 투여 또는 뇌혈관 중재시술을 즉시 시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운영중이다.

특히 뇌졸중 환자들을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뇌졸중집중치료실은 전용 초음파 등의 장비를 갖추고 전담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