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 위원 구성...27일 정기총회서 위원장 등 인준
이날 출범한 비대위는 지난 3월 30일 임시 대의원총회 결의에 따른 것이다. 당시 임총은 의협회장을 배제한 새로운 비대위 구성을 의결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일임한 바 있다.
비대위는 지역별 및 직역별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의협 상임이사회, 의학회, 부산광역시의사회 추천 위원은 현재 공석인 상태다.
발족식에서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은 "비로서 명실상부하게 비대위가 큰 일을 하는, 힘을 받는 단체가 됐다. 앞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투쟁과 협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비대위는 김정곤 회원(울산)을 임시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조만간 회의를 열어 정식 위원장을 선출키로 했다. 또 투쟁기금 조성을 위해 직역별 특별회비를 걷기로 하고, 위원회 산하에 투쟁팀, 협상팀, 홍보팀을 두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명단. ◇임시 위원장 김정곤(울산) ◇위원▲정영호(병협) ▲김필수(병협) ▲이관우(서울) ▲조필자(서울) ▲박성민(대구) ▲이호익(인천) ▲최동석(광주) ▲이중화(대전) ▲김정곤(울산) ▲조인성(경기) ▲김택우(강원) ▲홍종문(충북) ▲송후빈(충남) ▲은상용(전북) ▲이필수(전남) ▲김석곤(경북) ▲이정근(경남) ▲이태훈(제주) ▲노만희(개원의) ▲정성일(개원의) ▲이원표(개원의) ▲장성인(전공의) ▲안상현(전공의). ※상임이사회, 부산, 의학회는 현재 추천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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