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4 19:44 (수)
젊은의사 원격의료·영리자법인 논의의 장 연다

젊은의사 원격의료·영리자법인 논의의 장 연다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4.04.09 09:46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공협, 13일 오후 2시 서울의대 본관 3층 대강당서 정책토론회 개최

 
대정부 투쟁에서 핵심 동력으로 부상한 전공의들이 의료계 최대 현안인 원격의료와 영리자법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3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젊은 의사, 의료의 미래를 말하다-원격의료와 영리자법인 그리고 의사의 앞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1부 '보건의료규제완화 및 투자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양윤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제도개선 팀장과 윤용선 대한의원협회장, 김종명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팀장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에 이어 진행되는 2부에서는 전공의들이 자율 발제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현안에 관심 있는 전공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전협은 토론의 객관성과 다양성을 위해 의료계 유관단체는 물론 각 정당과 시민단체에도 질의서를 보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새롬 대전협 정책이사는 "올해 의사 투쟁 및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정책 현안들에 대해 전공의들이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정부와 의사사회 뿐 아니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성인 회장은 "대정부 투쟁을 통해 전공의들이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한 고민과 논제들을 함께 나누고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