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정연진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윤웅섭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임원 9명에 대한 인사를 24일자로 단행했다.
정연진 부회장(65)은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일동제약에 평사원으로 입사, 전문의약품 영업분야를 개척한 일동맨으로 꼽힌다. 영업본부장과 마케팅부문장 등을 거쳐 2011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윤웅섭 사장(46)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와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KPMG인터내셔널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5년 일동제약에 입사했다. PI팀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3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은국, 전구석, 김중효 상무가 전무로, 최규환, 강용식, 강규성, 조석제 이사가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최규환 글로벌사업부문장 상무와 강용식 병원사업부문장 상무, 강규성 재무부문장 상무는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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