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전도 검사는 근전도 장비를 사용해 근육의 전기적 활성도를 확인하는 검사 방법이다. 신경 자극에 대한 근육의 반응을 근육 내 전기적 변화를 감지해 검사하는 방식이다.
근육은 신경의 지배를 받고, 근육 자체에도 미세한 전류가 항상 흐르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늘이나 전극 등으로 확인해 근전도장비로 기록하면 말초신경에서 근육 자체에 이르기까지 근육이 제대로 활동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근전도를 이용하면 각종 재활치료 과정에서 근기능이 정상적으로 충분히 회복됐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치료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락싸의 표면근전도 장비인 'QEMG-4XL'은 피부표면전극을 부착하는 무통증·비침습적인 방식을 자랑한다. 근 운동단위 한 개의 전기적 활용만을 측정 하는 바늘 근전도와는 달리 고통없이 편안하게 근 운동단위 집합체의 총체적인 시너지 활동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QEMG-4XL'은 사용자 컴퓨터와 USB케이블만을 이용해 연결되므로 설치가 간단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또 팔과 다리 등 전극을 부착하고 'QEMG-4XL'과 연결하는 것만으로 근전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전극을 연결하는 것 이외에 다른 조작이 필요 없어 쉽게 측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USB 케이블을 이용해 컴퓨터를 제어하기 때문에 근전도 데이터가 수집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사용자 컴퓨터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수집된 근전도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이밖에 ▲편리한 GUI 환경 ▲실시간 분석기능 ▲타이머 설정 가능 ▲다양한 훈련 컨텐츠 ▲데이터베이스 기능 등의 특징이 있다.
락싸 관계자는 "표면 근전도는 근 골격계 질환을 검사하는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표면 근전도의 유용한 임상 효과들이 보고되는 만큼, 표면 근전도의 장비를 활용한 진단방법과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효율적인 치료방법들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락싸는 이번 전시회에 'QEMG-4XL' 이외에도 치매·뇌종양·우울증·ADHD를 측정할 수 있는 뇌파 측정 시스템(QEEG-8·QEEG-32)과 뇌파·심전도·근전도·맥파·호흡·안전도 등의 생리신호를 동시에 측정하는 다원 생체계측 시스템(POLYG-A)을 소개한다.
또 자율신경계 검사로 교감 신경계·부교감 신경계·스트레스 저항도·심장 노화도·심장 부화도 등이 측정 가능한 심전도 측정 시스템인 'QECG-3'도 선보인다.
| "국내 유일 생체계측 전문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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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4월 설립된 락싸는 대전 테크노밸리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 유일의 생체계측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계측·신호처리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전문가용 전산화 생체계측 및 분석 시스템을 개발 완료했으며, 이후 시스템의 적용대상을 임상진단기기 연구용 및 일반용으로 그 응용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원천기술인 생체정보계측 무선전송과 신호처리(선형·비선형)를 기반으로 하는 생체정보의 추출과정을 통해 감성공학과 휴먼 인터페이스 등의 다양한 응용 확장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락싸는 뇌파계·심전계·근전계·다원생체계측기 등을 개발하고 생산, 판매하고 있다. 병원 350곳 이상과 대학기관 및 연구기관 500곳 이상의 인프라와 함께 40건 이상의 특허 및 산업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세계 동종 업계에서도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락싸는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고 있으며, 제품 판매에 대한 총판은 뉴로메디에서 이뤄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