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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4 디지털 제품 국산화로 세계 시장 선도
kimes 2014 디지털 제품 국산화로 세계 시장 선도
  • 특별취재팀 admin@doctorsnews.co.kr
  • 승인 2014.03.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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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h - C 310) 뛰어난 화질·편의성 높인 엑스레이 영상진단 장비 출시
▲ 전자동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진단 장비 'ADR'

디지털 엑스레이 전문업체인 리스템이 전자동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진단 장비 'ADR'과 원격방식을 사용한 'CLASCAN', 협소한 공간에 테이블 촬영과 흉부 촬영이 가능한 컴팩트 DR을 선보인다.

3년에 걸쳐 개발된 ADR은 전자동 튜브 및 디텍터 위치제어를 통한 환자처리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첨단기술로 제작된 플랫 패널 디텍터와 고속영상처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해상도의 영상확보와 효율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DICOM과 호환되는 디지털촬영 시스템으로 PACS 네트워크에 대한 호환성과 필름 없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부위별 LUT(Look up Table)와 노이즈 제거기능으로 뛰어난 영상화질을 선보이며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 '컴팩트 Smart DR'

현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강북삼성병원·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태릉 선수촌병원 등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리스템의 또 다른 제품인 디지털 R/F 'CLASCAN'은 원격 방식을 사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디지털 장비에 비해 해상도가 우수하며, PACS와의 연동성이 우수한 차세대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라 할 수 있다.

엑스선 촬영 영상을 컴퓨터 데이터로 바꿔 컴퓨터 모니터 상에서 직접 진단, 편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번의 촬영으로 다양하고 정확한 진단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테이블 이동 폭이 넓어 촬영가능 범위를 확대해 환자의 이동 없이 모든 촬영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 원격방식을 사용한 'CLASCAN'

'SMART DR'은 테이블 촬영과 흉부 촬영이 가능한 컴팩트 DR 촬영장치로 3m×2m의 협소한 공간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Foot switch를 이용해 손쉽게 모드 변환과 SID 조절도 할 수 있다. 또 첨단 기술로 제작된 플랫 패널 디텍터와 고속영상처리소프트웨어를 통해 고해상도의 영상확보와 효율적인 조작을 할 수 있다.

리스템은 1960년 동아X-선 공업사로 창립, 올해로 설립 54년째를 맞은 '장수기업'이다.

2000년 동아X-선 기계에서 '리스템'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진단용 방사선장치의 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리며 디지털 엑스레이를 개발하고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런 개발은 국내 의료기기의 기술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이끌어 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스템의 디지털투시촬영장비(LIS-DR)제품과 만능 X선촬영장지(UNI-DR)제품은 차세대 일류 상품에 선정됐으며, 2006년 보건산업기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까지 받는 쾌거를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는 엑스레이를 전문으로 생산, 판매하면서 최첨단 디지털 제품의 100% 자체 생산이 가능한 일괄 라인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1992년에 설립된 기업부설연구소인 '중앙연구소'는 그동안의 기술 축적으로 엑스레이 분야의 연구개발·제조·생산의 모든 기술력을 보유하면서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스템은 장수기업으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을 더욱 공략해나갈 방침이다. 현재 전체 비중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출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창호 대표는 "리스템은 기존의 일반 엑스레이 중심의 사업을 넘어 DR·디지털 R/F·C-arm·모바일 장비 등 최첨단 디지털 제품의 100% 국산화를 통해 세계 일류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통한 의료산업 선진국으로의 발돋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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