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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4 3D 전문기업 변신…수술현미경 '획기적'
kimes 2014 3D 전문기업 변신…수술현미경 '획기적'
  • 특별취재팀 admin@doctorsnews.co.kr
  • 승인 2014.03.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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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h-A 330) 세계 첫 3D 입체영상 구현…정확한 집도·수술 피로감 크게 줄여

1989년 미키교역이라는 상호로 설립된 썸텍이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썸텍은 의료용 화상시스템을 비롯해 고주파 수술기·레이저 기기·3D 입체복강경 등을 출시하며 첨단의료기기의 국산화 개발을 선도해 왔으며, 3D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KIMES 2014에서 썸텍은 3D 입체복강경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3D 수술현미경'을 새롭게 공개한다. 3D 수술현미경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수술현미경을 3D입체영상으로 구현한 것으로, 수술현미경 시장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 3D 수술현미경

3D 수술현미경은 3Chip CCD카메라를 사용해 이미지에 노이즈가 없고 깨끗하며, 기존 현미경보다 깊은 렌즈 심도로 환부를 정확히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쉽게 카메라의 이동과 회전이 가능해 어느 위치에서나 원하는 부위를 볼 수 있어 안전하고 빠른 시술이 가능하다. 수술 집도의가 3D 영상을 보며 수술하므로 편리하게 수술할 수 있어 장시간 수술시에도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수술할 수 있다.

기술적인 특징으로는 회전 방식 변배 렌즈를 사용해 수술하면서 배율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몰색 프리즘을 사용해 색수차가 없으며, 이미지 굴곡이 없고 평평하며, 주시각 거리의 변경이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또 고휘도 LED광원을 사용해 수술부위를 밝게 볼 수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이 장비는 뇌수술·디스크수술·기타 혈관 수술은 물론이며 정형외과·안과·이비인후과·치과·산부인과 등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썸텍은 화질과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보급형 2D 복강경'도 선보인다. 썸텍이 이번에 개발한'2D 엔도스코프 시스템'은 FULL HD의 깨끗하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이 장비는 카메라 제어장치·광원장치· 녹화장치가 하나로 통합돼 있는 일체형 제품으로 기존 복강경 제품과는 차별성을 강조했다.

▲ 2D엔도스코프

이 제품의 특징은 카메라 헤드가 작고 가벼워 조작이 용이하며 편리한 스코프 착용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내시경 렌즈를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카메라 헤드의 버튼 조작만으로 쉽게 확대 또는 축소가 가능하다.

또 줌 기능으로 2배까지 확대할 수 있어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고, 자동 포커싱 기능으로 쉽게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터치 LCD와 사용자 편의 아이콘으로 조작이 간편하다.

썸텍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병원은 물론 중소형 전문병원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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