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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의사 최대축제' 안철수·션 등 유명인 총출동

'젊은의사 최대축제' 안철수·션 등 유명인 총출동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3.10.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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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협, 11월 2~3일 '제3회 젊은의사포럼' 개최

▲ '제3회 젊은의사포럼' 포스터.
올해로 3회를 맞는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의 최대 축제에 안철수 의원, 소설가 조정래, 가수 션 등 의료계를 넘어선 유명인사들이 총출동한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11월 2~3일 이틀에 걸쳐 서울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제3회 젊은의사포럼(Young Doctors'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41개 의대/의전원을 모두 회원학교로 포섭하면서 1만6000여명의 예비 의사들을 대표하는 학생단체로 거듭난 의대협은 이번 포럼에서 의대생과 전공의,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되 참가를 원하는 일반인과 고등학생에게도 문을 열기로 했다.

의대협이 공개한 포럼 일정에 따르면, 2일 첫 프로그램은 최근 '정글만리'로 다시금 베스트셀러 작가로 입지를 굳힌 소설가 조정래씨가 '영혼의 배고픔을 채우기 위한 맛있는 문학, 인생을 느끼자!'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기부천사 연예인으로 손꼽히는 션,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 등이 연자로 나선다. 

둘째날은 최근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서민 단국의대 교수가 '기생충 같은 이야기로 의사의 길을 말하다'는 주제로 포문을 열고, 제너럴 닥터의 정혜진 원장 등의 강연에 이어 의사 출신 정치인 안철수 의원이 '생각 그리고 힘, 의사에서 대통령 후보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한다.  

2011년 서울대학교에서 시작된 젊은의사포럼은 지난해 일산 킨텍스에서 3000여명의 의대생과 전공의가 몰리면서 성황을 치러졌다. 의대협은 이번 포럼에 1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원일 의대협 회장(순천향의대)은 "젊은의사포럼은 의대생들과 전공의, 공보의의 시야를 사회 각계각층으로 넓히기 위한 대규모 강연행사다. 총 11명의 연사가 의사 선배로, 인생 선배로서 넓은 사회의 이야기와 인생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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