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미국 내시경 의료기기 회사 인수
루트로닉, 미국 내시경 의료기기 회사 인수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3.10.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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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경외과 전문의 영입…최소 침습 수술 시장 진출

루트로닉이 최소 침습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나서기로 했다.

루트로닉은 미국 초소형 내시경 전문 의료기기 회사 바이오비전의 지분 51%를 2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8일 밝혔다. 또 바이오비전의 2대 주주이자, 미국 최고 신경외과 전문의 다니엘 김 교수를 영입키로 했다.

루트로닉은 최근 '초정밀 스마트 치료술'을 표방하며, 신경외과 및 비뇨기과 등에 대한 최소 침습 수술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미국 의료기기 회사 투자와 함께 전문가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시장조사 업체인 'BCC 리서치'가 지난 2011년 발표한 '세계 최소침습 의료기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관련 시장은 2010년 약 134억 달러 규모다. 2011부터 5년간 연평균복합성장률은 7.9%로, 2016년 기준 21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루트로닉은 레이저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고 전문가와 일회용 내시경 전문 기업과 함께 간편하고 쉬운 수술법으로 앞으로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루트로닉이 영입한 다니엘 김 교수는 3년 연속 미국 신경외과 전문의가 뽑은 1위 의사로, 텍사스주립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현재까지 수백 편에 이르는 논문 발표는 물론, 17권의 미국 신경외과 교과서를 집필한 바 있다. 다니엘 김 교수는 루트로닉의 미국 현지법인 루트로닉Inc 합류를 통해, 신경외과 분야의 최소 침습 레이저 수술법 개발과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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