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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HIV 바로알기 캠페인' 진행

한국MSD, 'HIV 바로알기 캠페인' 진행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10.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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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HIV 감염인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 편견 해소 위한 인식 조사도 실시

한국MSD가 에이즈 질환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HIV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MSD의 글로벌 본사인 머크(Merck)가 HIV/AIDS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온 지난 25년을 기념해, 국내 HIV 감염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MSD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HIV 감염인과 사내직원, 감염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한다. 총 600여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감염인과 사내직원, 의료진 등 세 그룹의 인식 수준과 각 그룹 간의 인식 차이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HIV 감염자의 경우 평생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는 질환이라는 점을 고려해, 감염자들의 치료제 복용 실태와 삶의 질 수준을 확인해 향후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낼 예정이다.

한국MSD 관계자는 "올해는 MSD가 전세계적 과제인 HIV/AIDS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온 지 2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한국MSD도 이에 발맞춰 HIV/AIDS 질환이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만성질환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앞장설 뿐 아니라 국내 HIV/AIDS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MSD는 단백분해효소억제제(PI:)인 크릭시반, 비-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효소 억제제(NNRTI)인 스토크린, 그리고 통합효소억제제(INSTI)인 이센트레스까지 총 3가지 계열의 HIV/AIDS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의 통합 효소 억제제인 이센트레스는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계열의 항레트로바이러스제(NNRTI, NRTI, PI) 치료경험이 있는, 각 계열에서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의약품에 실패한 HIV 감염 성인환자의 치료를 위한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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