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문…의료원 운영체계 등 전문분야 벤치마킹
덴마크팀은 아침부터 본원 본부회의실에서 박정율 의무기획처장으로부터 고려대의료원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듣고, 교직원들과 함께 의과대학 및 고대안암병원의 주요시설을 현장 견학했다. 특히 의대와 병원으로 구성된 본원의 운영체계와 정보처리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박정율 의무기획처장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운영하는 고려대의료원의 이념을 해외로 전파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덴마크의 의료환경 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덴마크 의료경영팀은 9월 30일부터 고려대의료원을 포함한 서울대학교 분당병원, 삼성의료원 등 총 5개의 국내대표 의료기관과 비무장지대를 3박 4일의 일정으로 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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