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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검색 활용 어떻게? 총서 나왔다
의학정보 검색 활용 어떻게? 총서 나왔다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3.09.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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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도서관협의회 'PubMed 활용의 이론과 실제' 등 2권 발간

 
의학정보 검색에서 가장 핵심적인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 활용과 논문 작성에서 필수적인 서지관리법을 망라한 전문서적이 나왔다.

한국의학도서관협의회(회장 박선화)는 지난해 기획한 학술총서 발간사업을 8월 마무리해 ▲제1권으로 「PubMed 활용의 이론과 실제」, ▲제2권 「연구자를 위한 서지관리 도구 사용법」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PubMed 활용의 이론과 실제」는 PubMed의 역사와 의학정보 검색이론을 다양한 예제와 함께 총 4부로 실었다. 펍메드의 태동부터 상세검색, 예제를 아우르는 자료는 최초. 생의학 관련 연구자와 도서관 사서, 건강정보를 찾는 일반인들에게 유용하다. 

김동익 대한의학회장은 추천사에서 "의학도서관협의회 사서들이 역량을 집결해 PubMed의 역사적 근거와 심도 있는 최신 내용을 다룬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서정욱 서울대학교 의학도서관장은 "지식을 효율적인 방식으로 찾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전국 각종 도서관의 사서 그리고 의학문헌 검색방법을 교육하는 의학사서와 의학 전문가들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추천했다.

「연구자를 위한 서지관리도구 사용법」은 논문작성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서지관리 도구인 'EndNote, RefWorks, Zotero, Mendeley'를 소개하고 있다.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투고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작성을 위한 서지관리 도구 사용은 이제 필수라는 설명이다.

서창옥 대한의학학술지 편집인협의회장은 "이미 서지관리 관련 몇 권의 책이 나와있지만, 유료인 EndNote나 RefWorks부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Mendeley나 Zotero까지 총 4개의 도구를 상세히 다룬 책은 없었다"며 "순전히 의학사서들의 힘으로 우리 연구자를 위해 만들어졌다는데 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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