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도전과제로 선정 계획..진영 장관 창의적 아이템 찾아달라
원정대는 2030년 미래의료 발전상을 실현하기 위해 개발해야 할 기술을 선정해 '100세 건강시대를 이끄는 미래의료기술 전략'을 작성한다.
미래기술을 단편적으로 예측하는 수준을 넘어 그 기술이 의료 현장을 어떻게 바꾸게 되는지, 실제로 질병의 진단과 치료패턴을 바꾸는 것이 가능할 지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을 R&D 도전과제 형식으로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원정대는 21명으로 구성된 총괄위원회 산하에 10명의 자문위원회를 두고 10명 내외로 된 7개 분과를 운영한다.
박영일 이화여대 대학원 교수(디지털미디어학부)가 총괄위원장을, 이정신 서울아산병원장이 자문위원장을 맡았다.
진영 장관은 "미래에 우리나라 국민이 세계에서 가장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는 모습을 기대하며 세계 의료시장을 주도할 핵심 의료기술이 R&D를 통해 개발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지식과 아이디어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원정대 총괄위원 명단>
▲총괄위원장=박영일 이화여대 대학원(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이헌정 고려의대 교수 ▲이유미 연세의대 교수 ▲배성윤 인제대 경영학부 및 보건대학원 교수 ▲윤성원 한국디자인진흥원 서비스디지털융합팀장 ▲김진영 연세의대 교수 ▲김승범 전 제너럴닥터 원장 ▲강건욱 서울의대 교수 ▲김동은 건국대 생명공학과 교수 ▲정재호 연세의대 교수 ▲최수진 한국산업기술 평가관리원 ▲이승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형진 삼정KPMG 헬스케어그룹 상무이사 ▲김소윤 연세의대 교수 ▲정완교 한림대 경영학부 의료경영전공 교수 ▲박웅양 성균관의대 교수 ▲최철수 가천의대 교수 ▲이경수 코리아메디컬홀딩스 부사장 ▲황상현 국립암센터 전문의 ▲김봉철 서울아산병원 선도형암연구사업단 사무국장 ▲조성범 국립보건연구원 바이오과학정보과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