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건익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5일 (재)통합의료진흥원 제3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손건익 신임 이사장은 1983년 보건복지부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의 주요 직책(사회복지정책실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지냈으며, 2011년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임명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보건복지부 및 대구시와 대구가톨릭대·대구한의대 공동지원 형태의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통합의료진흥원은 양·한방 통합의료를 통한 난치성 환자의 치료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수년간 양의, 한의가 함께 통합진료 모델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손건익 신임 이사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난치병 치료의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는 양·한방 통합의료를 한국·미국·중국과의 국제적 공조를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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