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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9 21:36 (금)
대전선병원 여성축구단 창단
대전선병원 여성축구단 창단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2.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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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의 월드컵 '4강 신화'의 열풍이 축구사랑으로 이어지면서 식을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28일 울산의대 대전선병원은 대덕연구단지내 운동장에서 여직원 축구부 '태양의 딸'(가칭)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는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간호부와 행정부 등 50여명의 창단 멤버가 참가했다.
축구 회원인 임미혜(원무과)씨는 "안정환 선수의 멋진 경기 장면을 보고 축구를 좋아하게 됐다"며 "마침 병원에서 이런 동호회가 생겨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태양의 딸'은 매주 토요일 정기적인 훈련과 기초 체력을 연마하며 올 가을 여성 축구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대전 선병원은 축구 사랑의 열기를 이어가지 위해 전문 축구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키로 했으며, 직원 자녀들을 위한 유소년 축구교실도 운영키로 했다.

병원 관계자는 "축구 인구의 확대와 직원의 건강과 활기찬 모습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이 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선병원의 남자 축구부는 지난해 대전 8개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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