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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윤리연구회 심포지엄 장소 고려의대로 변경

의료윤리연구회 심포지엄 장소 고려의대로 변경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9.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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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의사상 연구자 모임' 초청 '대한민국 의사의 역할과 덕목' 해답 찾기
소통과 협력·환자 진료·사회적 책무성·전문직업성·교육과 연구·관리와 리더십 6개 주제

대한민국 의사의 역할과 직업윤리는 어떤 것일까?

창립 3주년을 맞는 의료윤리연구회(회장 홍성수·경기도 성남시 연세이비인후과의원)가 9월 7일 오후 5시 고려의대 제1의학관 3층 강의실에서 '대한민국 의사의 역할과 덕목'을 주제로 기념 심포지엄을 열어 해답 찾기에 나선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긴박하게 의협 대표자 대회로 인해 고려의대 제1의학관으로 변경됐다.

개원의를 주축으로 지난 2010년 9월 출범한 의료윤리연구회는 의사로서 갖춰야 할 직업윤리를 공부하며 진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순수 연구단체. 매월 첫째주 월요일마다 강연회를 열어 의료윤리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의사상 연구자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진들의 주제발표와 의료윤리연구회 회원들의 지정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의 의사상 연구자 모임'은 각 나라별로 시대의 변화에 따른 의사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한 세계의학교육연맹의 'Global Role of Doctor in Healthcare' 연구에 참여, 의사전문직 고유의 가치와 의무에 관한 내용을 구체화하고, 상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의사상 연구자 모임'이 그동안 연구해 온 ▲환자 진료(한재진 이화의대 교수) ▲소통과 협력(이명진 원장·서울 금천구·명이비인후과) ▲사회적 책무성(허윤정 아주의대 교수·인문사회의학교실) ▲전문직업성(권복규 이화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료윤리학) ▲교육과 연구(김명곤 고려의대 교수·생화학교실) ▲관리와 리더십(한희진 고려의대 교수·의학교육학교실) 등 6개 분야의 주제를 중심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지정토론자로는 최주현 원장·박형욱 단국의대 교수(인문사회의학·변호사)·이병기 안양시의사회장·최숙희 초빙교수(가톨릭의대)·배현아 교수(이대의전원)·전병율 교수(연세대 보건대학원)가 참여한다. 심포지엄에 이어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자유토론과 친교의 시간이 열린다.

의료윤리연구회에 가입하고자 하는 회원은 다음카페(cafe.daum.net/ethicacademy/)를 방문, 가입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2-3448-3999) 또는 전자우편(ihh@medimail.co.kr)로 보낸 후 하나은행 계좌(180-910023-76308 김재윤)로 연회비 10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의료윤리연구회는 이미 가입하고 있는 회원도 가입신청서를 다시 제출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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