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김희국 의원실·미래의료산업협의회 27일 정책토론회
해외 수출 추진사례 통해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모색
한국 병원의료산업의 세계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과 미래의료산업협의회와 함께 8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병협은 "선진 각국이 앞다퉈 미래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정책토론회는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병원의료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 세계시장 진출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의료수출 지원정책 현황(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활성화 정책 제언(전병율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실제 사업추진 사례 및 방향(배병우 병원의료산업수출위원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지정토론자로는 최건 우리들병원장·안상윤 건양대 교수(병원관리학과)·이경환 변호사(법무법인 화우)·김형진 삼정 KPMG 컨설팅 상무·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등이 나선다.
병협은 의료기관과 의료 관련 산업계가 힘을 합쳐 세계 병원시장을 공략해 나가기 위해 지난 7월 10일 병원의료산업수출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병원의료산업수출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몇 몇 기업들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에 병원수출 계약을 성사,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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