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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학회 진 장관 만나 뭘 제안했나보니...
산부인과학회 진 장관 만나 뭘 제안했나보니...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3.06.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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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G·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개선 등 요구..28일

산부인과학회 임원진이 28일 진영 복지부 장관을 만나 산부인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선행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28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산부인과 활성화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부인과학회 임원진은 ▲산부인과 수술 관련 포괄수가(DRG)와 ▲불가항력적 산부인과 의료사고 보상을 규정한 의료분쟁조정법 ▲산부인과 전공의 확보안 ▲의료취약지 분만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안 등을 논의했다.

DRG 개선안은 학회가 요구했던 질환 세분화와 신의료기술 등 제외 필요성 등을 설명했을 것으로 보인다. 과실이 입증되지 않은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재원을 산부인과 병의원이 부담해야 하는 현장의 불만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측은 "산부인과학회 관계자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차원에서 면담이 추진됐다"며 "장관께서는 주로 산부인과의 어려움 등을 들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비롯해 곽순헌 의료기관정책과장·배경택 보험급여과장 등이 배석했으며 학회측에서는 김선행 이사장과 이근영 보험위원장·신정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산부인과학회는 지난해 6월에도 임채민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산부인과 현안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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