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앙드레 김, 작고 후에도 '의학발전' 디자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 작고 후에도 '의학발전' 디자인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6.24 12:1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병원 '제3회 앙드레 김 어워드' 우수전공의 2명 해외연수비 지원

▲ 왼쪽부터 오병희 서울대병원장·김영기 전공의·이주호 전공의·김중도 앙드레 김 아들.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고 앙드레 김이 작고 후에도 의학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디자인을 계속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1일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제3회 앙드레 김 어워드' 시상식을 열고 2명의 우수전공의에게 해외연수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앙드레 김 어워드'는 촉망받는 의료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앙드레 김이 약정한 후원금으로 제정한 상. 앙드레 김은 서울대병원에서 지병 치료를 받으면서 10억원의 '우수전공의 포상기금'을 후원키로 약정, 2010년 8월 작고할 때까지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작고 후에도 유족들이 6500만원을 추가 후원했다.

서울대병원은 매년 2∼3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해외연수계획서·논문발표 실적·근무평가 성적 등을 참고해 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전공의를 선발, '앙드레 김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텍사스 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연수를 받는 이주호(방사선종양학과) 전공의와 하버드의대 산하 조슬린 당뇨병센터로 연수를 떠날 예정인 김영기(내과) 전공의가 선정, 각각 1000만원의 해외연수비용을 지원받았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제2회 앙드레김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돼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연수를 다녀온 전공의가 연구활동을 인정받아 'MSD 청년슈바이처상'을 받았다"면서 "평생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를 추구해온 고인의 마음이 미래 의료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상자로 참석한 앙드레 김의 아들 김중도 대표는 "아버지의 숭고한 정신이 생명을 구하는 의료인재들에게 전해져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피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