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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침습 수술' 심포지엄에 1200명 참석 '대성황'

'최소 침습 수술' 심포지엄에 1200명 참석 '대성황'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3.06.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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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2013 아산국제의학심포지엄' 개최

▲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이 21~22일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3 아산국제의학심포지엄이(AIMS)'이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아산국제의학심포지엄에 해외석학 20명을 비롯한 국내외 연자 66명, 참석자 1200여명이 '최소 침습 수술'의 최근 경향과 앞으로의 발전상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경 및 혈관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고난도 로봇수술을 비롯해 11개 진료과에 걸친 다양한 분과세션을 갖춤으로써 기초 의학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의료기술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

의료로봇공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Paolo Dario 교수, 신장 및 전립선 로봇수술분야의 권위자 Jeffery A. Cadeddu 교수,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폐기종 치료로 명성이 높은 Felix JF Herth 교수, 천식환자에 대한 기관지열성형술의 대가 Gerard Cox 교수 등 해외 유명 석학들이 연좌로 참석했다.

또 대한의료로봇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우정 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국내 흉부외과 분야 최연소환자의 종양 제거 로봇수술에 성공한 김용희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 기관지내시경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의 폐용적축소술에 성공한 이세원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등 대한민국 '최소 침습 수술'을 이끌어가는 연구자들이 주요 연자로 이뤄졌다.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수한 임상 및 연구역량을 국제무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와 해외 초기임상 연구 유치에 가속도를 붙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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