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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니즈 커져, 연금저축보험-변액연금보험 세제비교 후 선택해야

은퇴니즈 커져, 연금저축보험-변액연금보험 세제비교 후 선택해야

  • Doctorsnews admin@doctorsnews.co.kr
  • 승인 2013.06.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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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금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니즈가 커지면서 개인재무에 필요한 연금보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개정된 세법으로 인해 연금보험이 재정비되어 가입자에게 유리한 측면이 부각되고 있다.

개인연금저축으로 꼽히는 소득공제 적용을 받는 신연금저축에서부터 비과세 연금보험까지 체크리스트를 통한 가이드 라인을 정리해 보았다.

 

- 연말정산도 받고 노후까지 준비, 소득공제 연금저축보험

연간 납입 보험료의 400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은 직장인/자영업자에게 필수 재테크로 꼽히고 있다. 올해 '신연금저축'상품으로 별칭되어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변경이 되었다.

① 납입요건이 완화되어 5년납 이상 가입가능 ② 연금수령 방법 강화 10년이상 수령 ③ 분리과세 대상 금액 확대 및 세율 차등인하 3.5%~5.5% ④ 사업비 인하 등의 효과로 올 하반기에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원천 징수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고 연복리 효과로 인한 연금재원 마련에 꼭 필요한 포트폴리오로 꼽히고 있어 인기가 높다. ① 5년이상 납입하고, ② 소득공제 받고, ③ 연금재원 만들고, ④ 분리과세로 세제혜택까지 누리는 세테크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단, 중도인출과 중도해지는 부분 해약을 의미하므로 기타소득세(22%) 부과 대상이므로 유지 가능한 보험료로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소득공제 혜택 정도와 연금 수령액을 고려해 적정한 보험료로의 셋팅이 요구된다. 공시이율 및 보증이율, 배당금, 사업비, 할인혜택 등 연금저축보험비교와 함께 가입자 유의사항 및 페널티에 대한 정보 확보가 필요하다.

- 사업비 낮고, 보증이율 높은 연금보험이 유리

반면, 비과세 연금보험의 특징은 규모가 큰 적립금이 운용되면서도 이자차익에 대한 과세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단기자금 운용으로는 적금에 비할 바 아니지만, 연금 수령기간을 포함하여 수십년 동안 비과세를 적용받는 것은 큰 혜택이 분명하다. 또한 가입당시의 경험생명표를 적용으로 인해 일찍 가입할 수록 연금 수령액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으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의 요긴한 포트폴리오로 주목받고 있다.

- 변액연금보험, 수익률보다는 안정성에 집중해야

금리에 연동되는 연금보험과 달리 펀드에 투자하는 변액연금보험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보는 것도 추천 대상이다. 일반 연금보험보다 리스크가 크고 수익률이 제각각이어서 당장 메리트는 없어 보이지만, 장기/정기/분산 투자에 뛰어나므로 투자 적합성에 따라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가입자 스스로 펀드 비중 조절을 통해 리스크와 희망 수익률의 일부 운용이 가능해 액티브한 운용이 가능하다. 단, 리스크가 분명 존재하므로 타입 선택을 통해 기본형-스텝업형 등으로 안정성 정도를 확보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높다.

연금보험 전문 비교사이트(www.directbigyo.com)의 김진수 TF팀장은 "연금보험은 보증이율이나 공시이율의 밴드의 차이가 크므로 사업비 및 부가 혜택까지도 함께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자산관리사의 비교 자료를 제공하는 연금보험비교사이트에서는 셀프 시뮬레이션 및 개인연금저축비교 등 운용방안을 추천하고 있으므로 참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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