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철 한양의대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심장내과)가 지난 14~15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심포지엄(Korea Heart Rhythm Symposium, KHRS)에서 젊은 연구자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논문 제목은 '발작성 심방세동(부정맥) 환자에서 고주파 전기자극도자 절제술 후 재발등의 임상경과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우심실 조율 하에 시행한 좌심방촬영술에서 측정한 좌심방 수축력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연구'이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고주파 전기자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한 이후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후 심방세동 재발 가능성의 예측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우심실 조율 하에 좌심방 쵤영술을 시행하는 게 기존의 다른 예측 인자와 더불어 재발율을 예측하는 가능성을 높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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