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팀 총 230여명이 참가한 이날 합창대회는 간호·행정·진료지원 등 다양한 직종 및 부서의 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약 2달 간 연습한 솜씨를 뽐냈다.
대상은 행정·진료지원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옵티미시모(스페인어로 긍정, 낙관이라는 뜻)' 팀이 차지했다. 지휘를 맡은 이병훈 원무팀 파트장은 "직원들의 화합이 즐거운 직장생활과 부서간 소통에 크게 기여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박문서 원장은 "합심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모두가 병원의 밝은 미래에 대한 넘치는 추진력과 본인의 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서 뿌듯함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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