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고려대병원 임상시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연구협력 체제를 구축해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임상의학연구' 관련 분야의 상호 성장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연구인력 교류·임상의학 연구 개발에 대한 상호 협조 및 지원·연구시설의 상호이용·연구장비 및 의료기기 기증 등을 통해 의학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박승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려대병원과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이 맺은 MOU는 임상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임상연구를 활성화해 국내 의학수준을 향상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