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후원회 결성한 외부기부자 정성 동참…안철우·송정식 교수 각 1000만원 기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안철우(내분비내과)·송정식(류마티스내과) 교수가 22일 '강남세브란스 줄기후원회'에 각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강남세브란스 줄기후원회는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의한 합병증인 각종 혈관대사증후군을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연구진들을 후원하기 위해 발족한 외부 독지가들의 후원모임. 이들은 지난 3월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선뜻 병원에 기부했다.
안철우 교수는 "후원자들의 순수한 기부의 뜻을 더 키우고, 되돌려 주고자 기부금의 수혜 당사자인 해당 연구교수들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더욱 진일보한 연구성과를 내서 후원자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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