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5월 31일∼6월 1일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
차세대 의생명 연구의 종착점 중 하나인 '맞춤의료'의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연세의대(학장 윤주헌)는 5월 31일∼6월 1일 이틀간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맞춤의료: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개별화된 전략'을 주제로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백순명 연세의대 석좌교수와 앤드류 푸트릴 교수(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의 주제강연을 비롯해 연구분야에서의 맞춤의료 기술발전을 살펴보고, 폴 오툴 교수(아일랜드 코크대학)·진 빌리 리 교수(미국 스탠포드대학)·크리스토퍼 마허 교수(미국 워싱턴대학) 등이 질병에 관한 이해와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심포지엄에 앞서 대학원생들을 위한 기조강연도 마련된다.
둘째 날은 심포지엄 발표자와 국내 연구자들이 서로의 연구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윤주헌 연세의대 학장은 "맞춤의료와 인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나아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획기적인 돌파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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