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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한림의대 교수 '석당우수논문상' 수상
이효정 한림의대 교수 '석당우수논문상' 수상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3.05.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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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한림의대 교수(성심병원 이비인후과)가 지난 4월 26~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석당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1988년 학술상 기금을 기부한 석당 백준기 교수의 뜻에 따라 최근 1년간 이비인후과학회지와 CEO(clinical experimental otolaryngology)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적 가치가 우수한 3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SCI-E급의 국제적인 저널인 CEO에 이석증 환자에서 안구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진단 및 치료에 응용하는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Pseudo-Spontaneous Nystagmus in Lateral Semicircular Canal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4년에는 프랑스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난청환자의 두뇌기능에 대한 연수를 받기도 했다.

2011년에는 세계적 이과학 전문의들의 연구모임인 '폴리처 소사이어티(Politzer Society)'에서 고도 난청환자에게 인공와우이식수술을 시행, 청각을 회복시킨 뒤 시각과 청각을 이용해 두뇌기능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관점의 재활치료연구로 임상연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판에 등재될 예정으로 이과학 발전을 주도 할 차세대 의료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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