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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협회, 업계 지식재산권 보호에 '앞장'

의료기기협회, 업계 지식재산권 보호에 '앞장'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3.04.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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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지식재산보호협회와 업무협약…'지재권 분쟁대응 협의회' 출범

▲ 의료기기협회가 특허청 및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재권 분쟁대응 협의회'에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에 속한 11개 단체 모습)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의료기기 업체의 지식재산권(지재권)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회는 24일 르네상스호텔에서 특허청 및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계산업진흥회·바이오협회·제약협회 등 11개 단체와 '지재권 분쟁대응 협의회'를 통해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출범한 협의는 산업·업종별로 차별화된 지재권 보호 정책수립에 나서며, 국내 기업의 지재권 분쟁에 대해 선제적이고 사후관리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지재권 담당자를 지정해 정부와 정기적으로 분쟁 정보를 교류하고, 기업 분쟁 수요 또는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허청은 지재권 분쟁에 대한 대·중소기업 또는 동종기업 간 상생을 위해 업종별 단체 기업협의체를 대상으로 교육 등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지재권 분쟁 지원사업 수요 파악 및 제공 ▲지재권 관련 실태조사 ▲업종별 단체지원정책 수립 및 예산 지원 ▲지재권 분쟁 교육 등 단체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재권 보호에 힘쓰기로 했다.

이광순 협회 상근부회장은"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세계시장에서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의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지재권 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기기 업계에 대한 지재권 보호에 앞장서고, 분쟁 대응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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