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학 가톨릭의대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이비인후과)는 최근 열린 제 38차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후두학 분야를 활성화시켜 후두 및 음성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선도해가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 학회 주관의 음성전문가 과정을 만들어 전공의, 개원의 및 음성치료사들이 후두 및 음성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교수협의회장, 대한기관식도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대한연하장애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2010년 제4회 세계음성학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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