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이상형(보라매병원 신경외과)·이창현(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이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 학술대회(4월 12일·대구)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경동맥 내막 절제술에서 수술적 오류를 찾아내는 ICG를 이용한 새로운 방법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수상한 이 교수팀은 "국내외 전문의로부터 극찬을 받은 ICG 조영술을 이용한 경동맥 내막 절제술은 협착과 색전을 정확하게 관찰해 수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혁신적인 방법"이라며 "수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신경외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상형 교수는 뇌종양·경동맥 수술 및 영상유도 수술 전문의로 1996년 한국신경과학회 '젊은 과학자상'을 비롯 2009년 미국신경외과학회 '국제학술상', 2011년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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