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 출시 심포지엄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 출시 심포지엄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4.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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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강직성척추염 환자 대상 임상연구서 효과 입증 내용 소개
항약물 중화항체 생성 가능성 낮고 다른 치료제보다 치료 유지 비율 높아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TNF 억제제) 엔브렐의 새로운 제형 '엔브렐 50mg Once Weekly 프리필드시린지(PFS)'의 임상적·방사선학적 효과, 그리고 항약물 항체 생성에서 최선의 치료방법을 알아보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려 의료진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서울(3월 22~23일)과 경주(3월 30~31일)에서 열린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 론치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류마티스 질환 치료방법 및 엔브렐 임상결과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엔브렐은 MTX 병용 투여 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90%에서 방사선학적 진행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설파살라진 투여군에 비해 ASAS20에 도달한 환자 비율이 높고 ▲또 다른 TNF 억제제와 비교해 치료를 유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은 물론 항약물 중화항체 생성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소개됐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이수곤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와 박성환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가 좌장을 맡았으며, 경주 심포지움에서는 최정윤 대구가톨릭의대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와 정원태 동아의대 교수(동아대의료원)가 좌장을 맡았다.

서울과 경주 심포지엄에서는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효과(이상헌 교수·건국대병원/김성규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항류마티스약제(DMARDs)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의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차훈석 교수·삼성서울병원/김근태 교수·고신대복음병원) ▲류마티스질환의 감염 위험성(서영일 교수·한림대성심병원) ▲류마티스성 질환에서 중화항체의 중요성(송정수 교수·중앙대병원/이상일 교수·경상대병원) ▲항약물 중화항체 생성에서 최선의 치료 방법(서창희 교수·아주대병원/한승우 교수·대구파티마병원)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먼저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효과' 주제발표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엔브렐 50mg 제형의 주요 임상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이상헌 교수와 김성규 교수가 발표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COMET Study'에 의하면,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와 메토트렉세이트(MTX) 병용투여를 한 환자군 90%가 연구 2년시점에서 관절 손상 진행 여부 판단에 중요한 기준인 방사선학적 진행이 관찰되지 않았다.

또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ASCEND Study'에서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와 설파살라진(sulfasalazine) 투여 환자를 비교한 결과, 16주 시점에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 투여군의 75.9% 환자가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개선과 치료에 대한 반응 측정기준인 ASAS20에 도달한 데 반해 설파살라진 투여군에서는 52.9% 환자만이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항약물 항체 생성에서 최선의 치료방법' 주제발표에서는 TNF 억제제의 치료 실패 이유와 전세계적으로 시판되는 주요 TNF 억제제들의 치료 유지 비율이 소개됐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연구에서 엔브렐(성분명:에타너셉트)의 경우 다른 TNF 억제제(단일클론 항체제제)와 비교해 치료를 유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항약물 중화항체 생성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줬다. 또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 에타너셉트는 항약물 중화항체 생성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서창희 교수는 "첫번째 TNF 억제제를 사용해 치료에 실패한 이유가 두번째 TNF 억제제를 사용해 치료에 실패한 이유와 같을 가능성이 많다"며 "처음 치료제 선택 시 장기간 치료가 가능한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심포지엄 축사를 맡은 유대현 한양의대 교수(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류마티스 질환 치료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 "류마티스 질환은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치료제는 무엇보다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돼야 하며, 여기에 투약 편의성·약가 등의 장점까지 갖춘다면 환자와 의료진의 치료 선택권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및 건선 치료를 위한 TNF 억제제인 엔브렐의 새로운 제형인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는 지난 3월 출시됐는데, 효과와 안전성은 물론 1주일에 한번 투여로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기존 엔브렐 25mg에 비해 가격이 12.5% 낮아져 환자들의 약가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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