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순 고려의대 임상교수(고려대병원 소화기내과)가 2013년 미국 소화기병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에서 '크리스탈 어워드(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쿡 메디칼 마샤 드레이어 어워드)' 수상자로 결정됐다.
DDW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술대회로서 100여개국에서 2만여명의 의학자가 참여하며, 이 상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ASGE)가 전세계의 소화기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결과를 제출한 몇 명의 젊은 연구자에게만 수여하고 있다.
최 교수는 '쥐 위에서 다양한 에너지에 따른 비가역성 전기 천공법의 효과' 주제의 논문으로 이 상을 받게 됐으며, 5월 19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DDW에 참석해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DDW에서도 구연으로 연구 업적을 발표한 최 교수는 2011년 유럽 소화기학회(UEGW) '톱 포스터', 2012년 국제소화기내시경포럼 '우수포스터상' 및 2011~2012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우수연제상' 2년연속 수상 등 소화기내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업적을 인정받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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