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나눔진료에 도움됐으면…"

안창수 회장은 "매주 일요일 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 회장이 기증한 초음파 진단기는 GE사의 LOGIQ 400CL PRO 모델로 B-mode·M-mode·Pulse파 도플러·컬러도플러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심장 질환을 진단하는데 유용하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4월 초 예정돼 있는 '외국인 근로자 나눔진료'부터 초음파 진단기를 활용키로 했다.
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는 지난해 5월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과 '외국인 근로자 진료봉사 특수의료장비 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고 MRI·CT·유방촬영검사 등 고가 특수의료장비 촬영이 필요한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진단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2003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기관을 찾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시의사회관에 의료봉사 캠프를 열고 있는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 2∼5시 중구 남대문로 5가 234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건물 5층 남대문지역상담센터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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