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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부산의전원 교수 '세계견관절학회' 발표

이승준 부산의전원 교수 '세계견관절학회' 발표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3.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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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준 부산의전원 교수(양산부산대병원 정형외과)
이승준 부산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양산부산대병원 정형외과)가 10∼12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제 12차 세계 견관절학회(ICSES)에 구연 연자로 초청됐다.

이 교수는 젊은 남성에게 외상 후 주로 발생하고, 반복성 탈구를 유발하는 밴카르트씨 병변의 관절경 수술 예후를 결정하는 인자들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밴카르트씨 병변은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일부 환자의 경우 수술 후 봉합으로 높여졌던 관절와순이 유의하게 점차 낮아지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이 교수는 수술 당시 특징적인 병변들이 함께 관찰될 경우 봉합된 관절와순이 점차 낮아진다는 사실을 연구, <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에 발표함으로써 정형외과 의사들이 밴카르트씨 병변 수술시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ICSES는 1980년 영국에서 창립, 정형외과 견주관절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있는 세계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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