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창립총회 및 제1차 학술대회...회장에 김석화 서울의대 교수
환자안전을 위한 제도의 개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환자안전연구회가 3월 14일 창립총회와 함께 출범, 같은 날 제1회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어 정명숙 아주대병원 QI팀장·권용진 서울북부시립병원장·황인선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팀장·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장·김철중 조선일보기자가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2008년 설립 이후 환자안전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환자안전연구회는 2010년 이애주 의원이 주최한 '의료기관 환자안전 관리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비롯 최근 신경림 의원의 '인증제 활성화 및 환자안전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 이르기까지 정책적 대안을 제언했다.
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료기관의 환자안전활동 지원방안', 보건의료연구원의 '환자안전 확보를 위한 한국형 프로토콜 개발 및 평가' 연구를 수행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환자안전전문가 과정 교육'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환자안전연구회는 소규모 연구단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연구회로 거듭나기 위해 2012년 12월 27일에 발기인대회에 이어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
창립총회에서는 김석화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성형외과)가 회장을, 박병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과 염호기 인제의대 교수(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가 부회장, 김정은 서울대 간호대 교수가 총무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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