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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연구회' 본격적인 연구회로 거듭 나다
'환자안전연구회' 본격적인 연구회로 거듭 나다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3.03.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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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창립총회 및 제1차 학술대회...회장에 김석화 서울의대 교수

환자안전을 위한 제도의 개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환자안전연구회가 3월 14일 창립총회와 함께 출범, 같은 날 제1회 학술대회를 열었다.

▲ 환자안전연구회는 소규모 연구단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연구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발기인대회에 이어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4시 서울대 간호대학 제2연구동 강당에서 '환자안전 문제의 발견과 개선활동'을 주제로 130여명의 환자안전 전문가와 소비자단체 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이상일 울산의대 교수·정헌재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노혜경 인천사랑병원 QI팀장 등이 강연을 맡았다.

이어 정명숙 아주대병원 QI팀장·권용진 서울북부시립병원장·황인선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팀장·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장·김철중 조선일보기자가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2008년 설립 이후 환자안전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환자안전연구회는 2010년 이애주 의원이 주최한 '의료기관 환자안전 관리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비롯 최근 신경림 의원의 '인증제 활성화 및 환자안전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 이르기까지 정책적 대안을 제언했다.

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료기관의 환자안전활동 지원방안', 보건의료연구원의 '환자안전 확보를 위한 한국형 프로토콜 개발 및 평가' 연구를 수행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환자안전전문가 과정 교육'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환자안전연구회는 소규모 연구단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연구회로 거듭나기 위해 2012년 12월 27일에 발기인대회에 이어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

창립총회에서는 김석화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성형외과)가 회장을, 박병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과 염호기 인제의대 교수(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가 부회장, 김정은 서울대 간호대 교수가 총무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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