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복부초음파 및 내시경초음파 진단 워크숍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관련 전문의들이 참석해 동은대강당·CEO강의실·소화기병센터 회의실까지 가득 메웠다.
오전에는 ▲순서대로 외워보는 간구획 스캔법 ▲신장과 비장을 놓치지 않는 신비관찰법 ▲초음파로 췌담도질환 진단하기 ▲내시경 초음파를 통한 또 다른 세계 등 다양한 강의와 증례시연을 실시했고, 오후에는 ▲초음파 기기 활용법 ▲간질환, 상·하복부, 갑상선 초음파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연자 및 좌장으로는 순천향대의대 이준성·조주영·김진오·조영덕·차상우·문종호·정일권·김홍수·김영석·장재영·이태희·이세환·홍성숙 교수와 고신의대 최영식 교수, 원주의대 백순구 교수, 김일봉 원장(김일봉내과의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순천향의대 교수진이 복부초음파를 직접 시연하는 핸즈 온 코스는 초심자 및 심화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초음파 술기를 전수했다.
조주영 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초음파의 모든 것을 공유함으로써 환자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답하는 소화기병센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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