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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 8개 구군의사회 정기총회 개최

대구시의사회, 8개 구군의사회 정기총회 개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3.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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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김종서) 8개 구군의사회가 지난 2월 18~28일까지 일제히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북구의사회, 총회서 예산 6100만원 의결
북구의사회에서는 2월 18일(월) 오후 7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블루벨 홀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 및 내빈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남중락 보건소장으로부터 마약류취급자 교육이 있은 후 김성종 총무이사의 주요회무에 대한 프로젝트 보고가 있은 후 오후 8시부터 본회의가 시작됐다.

김병석 북구의사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김종서 대구시의사회장의 격려사, 이종화 북구청장,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유영구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최희만(복현내과의원)회원에게 북구청장 표창장, 북구보건소 예방의약계 황성준 씨에게 감사패, 류종환(류외과연합의원)·박창융(아주정형외과의원)회원에게 공로패 전달됐다

본회의에서는 전년도 회의록 낭독은 유인물로 대체키로 했으며, 감사보고에서는 회원의 단합과 친목을 위해 야유회와 회원친선 스크린골프대회 개최, 개원가의 최신 의료정보 제공을 위한 회원연수교육이 잘 진행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또 2013도 사업계획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립키로 하고 이에 따른 예산안은 회비인상 없이 편성한 새해 예산안 6100만원을 승인했다.

의안토의에서는 ▲리베이트 쌍벌제 폐지 ▲성범죄 의사 취업제한법 개정 ▲선택의원제 시행 반대 ▲건강보험 토요휴무에 따른 공휴일 가산율 적용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초·재진료 산정방법 개선 ▲중복처방 금지조항 폐지 ▲원격의료 시행 반대 ▲총액계약제 추진 반대 ▲진료실 의료인 폭행방지법 제정 촉구 등 10개 의안을 대구시의사회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달서구의사회, 자율징계권 의사회 이양 요구
달서구의사회는 2월 20일 오후 7시 알리앙스 4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자율징계권 이양 요청의 건'을 비롯한 12개 의안을 대구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하는 한편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5860여만원을 심의·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달서구보건소 조영애 예방의약팀장의 마약류 취급자 교육과, 김대영 총무이사의 2012년도 주요회무보고, 신경목 봉사단장의 봉사후원보고 및 이호정 재무이사로부터 예·결산 보고가 있었다.

이어 김종서 대구시의사회장과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유영구 의장, 곽대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허재웅 보건소장과 김철수 의사신협 이사장, 박종윤 건보공단 지사장 등 회원 및 내빈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가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달서구보건소 윤지영씨에게 감사패를, 신항순 전 달서구보건소장과 박성민 전회장, 박기수·최은아·구환모 회원에게 공로패, 서혁준 회원 등 3명에게는 우수회원상이 주어졌다.

김태형 회장은 "지난 한해 주말 휴진투쟁 등 어려운 의료현실에서도 회원들의 뜨거운 참여에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성화 해 존경받는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감사보고와 201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보고를 듣고 전원 박수로 받아들이고 2013년도 새 회기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5869만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진찰료 정률제 금액상한 인상 ▲자율징계권 이양 ▲약제비 환수에 대한 강력한 대책강구 ▲진료비내역 수진자 조회와 신고 포상제도의 폐지 ▲성분명처방 입법화 반대 ▲의료전달체계 확립 ▲한의사 물리치료행위 금지 ▲진료비 가산율 관련 개선 ▲초진료·재진료 구분없이 진찰료를 통합 조정 ▲보험사용 유사진단서 발급 근절 대책 ▲카드 수수료 인하 ▲처방전 병명 분류 기호 삭제 등 12개 안건을 대구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서구의사회, 총회서 새봄맞이 음악회 공연
서구의사회는 2월 21일 오후 7시 대구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 새봄맞이 음악회도 함께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종서 대구시의사회장과 새누리당 김상훈 국회의원 및 내빈과 소원영 고문 등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중걸 서구의사회장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 지난해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대정부 투쟁에 회원여러분의 참여와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전회의록을 유인물로 대체한 후 하영수 감사의 근무회원 회비납부율 제고와 회무효율화를 위한 봉사사업비 통합징수 요청 감사보고를 듣고 이의없이 받아 들였다.

또 주요 회무보고와 결산보고를 원안대로 의결한 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성분명 처방 입법화 반대 ▲의협 자율징계권 이양 ▲진료실 폭력근절 대책 강구 등을 대구시의사회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시상식에서는 신정민(서구보건소 감염병팀)씨가 감사패를, 장대성 전회장·이청숙(우리내과의원)회원·강흥원(삼성비뇨기과의원)회원·전준하(전준하내과의원)·권광인(권광인소아청소년과의원)회원이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새봄 맞이 음악회는 박진석 고문의 사회로 김혜영 회원의 플룻 연주, 김광훈·박진석 고문의 노래 공연 등이 진행돼 큰 감동을 전달했다.

▶남구의사회, 새해 예산 3630만원 의결
남구의사회는 2월 25일 오후 7시 프린스호텔에서 회원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65세 이상 초진진료비 총액 인상 건의' 등을 비롯한 4개 의안을 대구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했다.

배종석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김종서 대구시의사회장을 비롯한 임병헌 남구청장과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유영구 의장, 김철수 대구의사신협 이사장 등 내빈 다수와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오형호 회장은 "우리 모두는 같은 배를 탄 형제와 같다"며 "이웃병원을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서로 아끼며 하나가 될 것"을 강조했다. 또 "이제부터 의사의 정당한 권리를 찾도록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요청했다.

본회의에서는 지난회기 회무 및 감사보고와 3928만원의 2012년도 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이의없이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안은 회비 인상 없이 3630만원의 회계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통과시켰다.

이어 의안토의에서는 ▲65세 이상 초진진료비 총액 인상 ▲의약품 의료재료대 원가 상환철폐 ▲토요일 공휴수가 인정 ▲카드 수수료 인하 등 4개 의안을 대구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시상식에서는 이혜영 씨(남구보건소)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김범대 전회장이 공로패를, 허정화·(명이비인후과의원)·강인숙(양문석외과가정의학과의원)회원이 표창패를 받았다.

▶중구의사회, 감사에 차규호 회원 보선
중구의사회는 지난 2월 28일 오후 7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에 차규호 회원을 보선하고 새 사업계획 5000여만 원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수형 중구의사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회무협조에 감사드리며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대정부 투쟁에 회원들의 하나된 모습을 보게 됐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또 김종서 대구시의사회장은 "의료계에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으나 회원들의 단합과 하나된 모습이 정부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며 의사회를 중심으로 단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기식 감사가 '신규·개원 및 프랜차이즈 의원에 대한 회원 파악과 참여 독려'를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 차규호 회원(로고스성형외과의원)을 감사로 보선하고, ▲건강보험 수가 적정화 ▲진료비 심사기준 개선 ▲성분명 처방 반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성 재조정 ▲진료실 폭력 근절 대책 ▲리베이트 쌍벌제 폐지 등을 대구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부의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관식 전 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동구의사회, 새해 예산 5550만원 의결
동구의사회는 2월 26일 오후 7시 호텔에어포트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 5550만원을 의결했다.

또 ▲리베이트 쌍벌제 폐지 ▲선택의원제 시행 반대 ▲건강보험 토요휴무에 따른 공휴일 가산율 적용 ▲건강보험 고시 남발개선 ▲진료실 폭행방지 근절 대책 강구 등을 대구시의사회 정기총회 의안으로 채택했다.

총회에서는 정영석 회원에게 동구청장 표창장, 동구보건소 예방의료팀 이경림 님에게 감사패, 최용석(직전회장)·이정희 회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수성구의사회, 의료인 폭력 가중처벌법 제안
수성구의사회는 2월 27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에서 회원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진료실 및 응급실 등 의료기관 의료인과 종사자에 대한 폭력, 위해 행위에 대한 가중처벌법 입법제안 건의'등을 비롯한 4개 의안을 대구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키로 했다.

신종헌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김종서 대구시의사회장을 비롯한 이진훈 수성구청장과 조희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장,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류종환 부회장, 김철수 대구의사신협 이사장 등 내빈 및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인사에 대한 시상과 마약류 교육, 주요 회무보고 및 사업계획서 심의, 의안 등을 토의했다.

이성락 회장은 "정부의 수가정책 개선을 통해 의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국민의 요구에 부응 할 수 있는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의료환경이 되도록 의료현장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의사피습 사태와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진료실 폭력방지법이 마련돼야 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사회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본회의에서는 감사보고와 주요 회무보고, 2012년도 세입세출 결산보고 등을 이의없이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안은 6600만원의 일반회계 예산안과 4720만원의 특별회계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어 의안토의에서는 ▲진료실 및 응급실 등 의료기관 의료인과 종사자에 대한 폭력, 위해 행위에 대한 가중처벌법 입법제안 ▲필수저가약에 대한 마구잡이식 전산심사로 인한 삭감 방지대책 ▲의료법 위반에 대한 처벌위주의 의료기관실사에서 사전 계도를 위한 입법조항 신설 의료기관 피해 최소화 방안 강구 ▲의료광고심의절차 간소화로 기간 및 비용단축 건의 등을 대구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수성구보건소 손승학 씨가 감사패를, 이기만 전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달성군의사회, 새해 예산 2190만원 의결
달성군의사회는 2월 27일 오후 7시 30분 세인트웨스튼호텔 7층 샹드리에홀에서 회원 및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박성민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을 비롯해 김문오 달성군수 및 유영구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시상식에서 본회 발전과 보건향상에 헌신한 달성군보건소 한승호씨에게 감사패, 송광익 직전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4인조 플룻연주와 달성군보건소 마약류 취급자 교육이 있었다.

본회의에서는 전년도 회의록 낭독은 유인물로 대체키로 하고 이경호 감사의 2012년도 감사보고를 듣고 이의없이 원안대로 받아들였다. 2012년도 주요 회무 및 일반회계, 특별회계 결산보고는 이의 없이 통과시켰으며, 2013년도 사업계획과 회비 인상 없이 일반회계 예산 2190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의안토의에서는 ▲원격의료 도입 반대 ▲진찰료 정률제 금액 상한 인상 ▲자율징계권 의협 이양 ▲의료인 폭행방지법 제안 ▲약사의 조제료를 정액제로 전환 요청 ▲초진료·재진료의 산정방법 개선 ▲보건소 기능 재정립 건의 등을 대구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의안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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