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택균 중앙의대 교수(중앙대병원 신경외과)가 최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2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남천 학술상을 수상했다.
남 교수는 '흰쥐의 뇌경색모델에서 두개천공과 두개골 골수줄기세포의 역할에 관한 연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으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 교수는 "실험을 통해 모야모야병에 대한 치료방법 중 하나인 다발성 두개천공술 치료기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뇌혈관증식 및 신경세포재생을 위한 방법들을 제시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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