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혈압계에서 병원용 진단장비까지 라인업 확대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올해 1월 1일에 공식 출범했으며 ▲동맥경화진단기 ▲중심혈압진단기 ▲병원용 혈얍계 등 병원 장비에서부터 가정용 헬스케어 제품까지 오므론의 헬스케어 제품을 수입·판매하게 된다.
회사는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AS를 제공하기 위해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에 위치한 본사에 CS 센터를 구축, 전문가를 통한 상담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실시간 정보제공시스템 구축 ▲해피콜 서비스 ▲고객 멤버십제도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정지원 한국오므론헬스케어 대표는 "기존 수입대리점 체제를 탈피해 한국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시행할 것"이라며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한국인의 생활 습관병 예방과 치료에 공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므론헬스케어는 지난 1973년 가정용 혈압계 출시 이후, 2009년 9월에는 전자혈압계 누계 판매 대수 1억원대를 돌파했다. 현재 전 세계 11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회기에는 624억엔(한화 81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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