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치료비 지원과 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광동제약이 이번에는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희망 운동화'를 선물했다.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과 임직원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구용회 교수 및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인 안민석 국회의원 등과 함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백혈병 어린이 등 60여명을 직접 방문, 미리 준비한 '희망운동화'를 직접 신겨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수부 회장은 "모든 어린이들이 빨리 완치돼 이 신발을 신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과 오는 15일 세계소아암의 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연간 2억원 가량의 기금을 조성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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