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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학회 이정신 회장·김주한 이사장 취임
의료정보학회 이정신 회장·김주한 이사장 취임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3.01.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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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기이사회 및 평의원회 승인…임기 각각 1년·2년

▲ 이정신 회장
▲ 김주한 이사장
대한의료정보학회는 24일 정기이사회 및 평의원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이정신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신임 이사장에 김주한 서울의대 교수(정보의학실장)의 취임을 각각 승인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1년, 신임 이사장은 2년이다.

1976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이정신 회장은 암 치료 분야의 명문인 미국 MD앤더슨암센터와 펜실베이니아의대에서 근무한 뒤 서울아산병원에서 20년간 재직하며 기획실장·진료부원장·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임상암학회 초대이사장·한국암학술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HT 포럼 공동대표로 보건의료기술 융합연구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김주한 이사장은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로 재직하며 서울대에서 뇌영상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MIT에서 의료정보학(Biomedical Informatics) 공학석사를 마치고 하버드의대 조교수를 역임한 대표적 융합연구자다.

시스템바이오정보의학 국제학술총회인 TBC를 창립하고, 한국 정보의학 인증의 관리위원회를 설립했으며, 게놈데이터분석워크숍·정보의학세미나 등 바이오-의료정보학 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 보급을 주도해 온 김주한 이사장은 현재 서울대 시스템바이오정보의학 국가핵심연구센터 소장·의료정보학대학원 전공주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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