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지난해 10월 31부터 11월 2일까지 3일 동안 심사를 거쳐 우수 의료기관으로서 인증을 받아 14일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하현성 강서구보건소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층 회의실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은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개선과 환자 안전을 위해 2010년 만들어진 제도로, 66개 기준 308개 항목으로 구성돼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의 까다로운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 등을 받는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서울부민병원의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병원으로 발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의료기관 인증은 서울부민병원에서 획득한 것으로, 부산부민병원은 2011년 관절전문병원 가운데 최초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병원은 4년 동안 복지부가 인증하는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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