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보건복지부가 금연의 사회적분위기에 동참시키고 공무원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부처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흡연실태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차관급이상 정무직 공무원흡연율은 14.5%이었으며, 중앙부처공무원 흡연율은 남자 42.5%, 여자 2.0%로 전체 성인흡연율(남 55.1%, 여 3.8%)보다 낮았다.
직급별 흡연율은 남자의 경우 6급이하가 46.9%, 5급 41.8%, 4급 34.0%, 3급이상 32.0%로 나타나 직급이 높을수록 흡연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처별 흡연율은 남자의 경우 문화관광부가 54.5%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산업자원부 49.90%, 외교통상부 48.9% 순이었으며, 법제처가 23.9%로 가장 낮았다.
흡연자중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은 64.5%로 현재 금연열풍의 사회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가장 높은 금연의사를 보이는 연령층은 20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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